class="color-gray post-type-text paging-view-more">
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정보

240801 미국증시 정리와 내 생각

 

미국 증시와 경제 지표 분석: 2024년 8월 2일

2024년 8월 2일, 미국 증시는 여러 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란의 이스라엘 침공 발표는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을 안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주요 지수의 변동과 경제 지표에 대한 제 의견을 정리하겠습니다.

주요 증시 지수 현황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40,347.97 (-494.82, -1.21%)
  • 나스닥 종합지수: 17,194.15 (-405.25, -2.30%)
  • S&P 500: 5,446.68 (-75.62, -1.37%)

 

 

이날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ISM 제조업지수가 46.8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치인 48.8을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는 투자자들에게 큰 우려를 안겼습니다.

 

META는 빅테크 부진에도, 실적이 잘 나와 굉장히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만에 변동성 지수는 13.63% 급등했습니다.

 

공포 & 탐욕 지수는 다시 공포 구간으로 진입했습니다.

 

경기 지표와 우려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9000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7000건으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고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음을 나타내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CNBC는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경기침체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어 주식 시장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과 시장 반응

이란의 이스라엘 침공 발표는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은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벨류에이션을 기록하던 반도체 기업들이 ISM 제조업지수의 부진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이러한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내 생각: 공포 속의 기회

현재의 경제 상황과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 우리는 쉽게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미디어에서 보도되는 뉴스들은 종종 공포를 조장하지만, 이러한 공포는 영원하지 않으며, 누군가는 이 속에서 기회를 찾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안정한 시기에도 꾸준히 시장의 동향과 뉴스를 체크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3.9%대로 하락하며, 4%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경제 지표와 증시 상황은 복잡한 요소들이 얽혀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공포구간일때, 조금씩 ETF든 좋은 개별 주식이든 모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저렴하게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